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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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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 운영

광산구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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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사람 온기 느껴지는 따뜻한 설날을 위해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정하고 활동했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체와

동자원봉사캠프가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습니다.

 

광산구여성예비군 - 만두빚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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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잇고, 마음을 나눕니다."

첫번째 자원봉사는 광산구여성예비군 회원들이 시작했습니다.

광주보훈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설맞이 만두를 빚었습니다.

만두피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숟가락으로 소를 퍼 담은 뒤에

민첩한 손가락 동작으로 피를 오므려 붙여서 모양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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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일에 집중하다가도 문득 고개를 들어 마주보니

봉사자와 어르신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핍니다.

 

실버케어봉사단&소리숲통기타봉사단 공연활동

신가동 한 시설에서는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민요춤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여성대학원 수료생인 실버케어봉사단은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눈 후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와준 소리숲통기타봉사단의 흥겨운 기타연주와 노래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다른때보다 박수도 많이 치시고 즐거워 하시며

이삐다~ 잘한다~ 외쳐주시니 보람도 기쁨도 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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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실버케어봉사단이 알록달록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신명나는 우리 가락에 맞춰 민요춤을 추었습니다.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던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몸을 움직이시며 봉사자와 한마음이 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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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으로 구성된 실버케어봉사단은 20여곳의 어르신시설에서

민요춤체조와 손마사지 등으로 활약 중입니다.

 

마을밥상 사랑의식당 떡국 나눔 행사

설명절 하면 생각나는 대표음식이 무엇일까요? 바로 떡국입니다.

월곡동 마을밥상 사랑의식당에서는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되어 매서운 추위를 훈훈하게 녹였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사랑의식당은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밑반찬배달을, 식당을 찾으신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한끼 식사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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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뽀얗게 우려놓은 육수에 떡을 넣고 색색의 고명을 준비하여

맛 좋은 떡국 한 그릇을 준비했습니다.

힐링콘서트봉사단이 오카리나와 우쿨렐레연주를 하며

춤도 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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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봉사단도 밑반찬과 명절에 끓여드실 떡을 배달한 후

식사하고 가시는 어르신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와 준비한 떡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광산가족봉사단 급식지원 봉사활동

광산가족봉사단은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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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집집마다 도시락을 배달해 드리고

전날 드신 도시락을 회수해옵니다.

복지관을 찾으시는 어르신께는 점심식사를 가져다드리고

다드신 그릇은 깨끗이 설겆이하고 청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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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여한 가족봉사단 회장 한상호님은

"설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한파에 독거 어르신들께서

힘겨운 명절을 보내시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저희들이 이렇게라도

찾아뵐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 "설맞이 귀성객 간식 나눔" 행사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는 광주송정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어릴적 기차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삶은 달걀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고향을 찾는 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귀성객에게 따뜻한 차와 함께 덕담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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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을 찾은 한 귀성객은 "삶은 달걀을 받으니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

고향가는 기분이 느껴진다. 역시 광주 인심이 최고다."라고 말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 전선영회장은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귀성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해준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정을 나누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와 캠프가 함께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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