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라이온스클럽 봄맞이 종합봉사로 온정을 나누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주윤탁)은
3월 4일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종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주윤탁회장과 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는
관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공연행사, 이미용활동
떡국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사인 이만종회원과 열린병원 서정평원장 및
의료진 7명이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 후 영양주사를 투약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한마음풍물단은 흥겨운 공연행사들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어사모(어르신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2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차량을 이용하여
왕복으로 수송을 해주어 평소 이동이 어려운 분들까지
편리하게 의료봉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관내 주민 300여명에게 점심으로 떡국과 간식이 제공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송정동 한 할머니는 "물팍이 아퍼 병원도 못간디
의사양반이 영양제도 주고, 신나는 공연도 보니 다리가 나서분거 같다.
10년은 젊어진 느낌이다."라고 좋아하셨다.
광산라이온스클럽 주윤탁회장은 "회원 모두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에서의 다양한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진료 받고 다시 찾아와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우리센터 박상희 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종합봉사를 진행하느라 애쓰신 광산라이온스클럽과
여러 자원봉사단체들께 감사하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령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모두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